초고해상도 전자책 전용 단말기 소식

CES에서 올라온 소식입니다.

전자책 전용 단말기의 디스플레이(EPD)를 공급하는 e-ink사의 관계자로부터 나온 정보네요.

e-ink 사에서는 300DPI[각주:1]보다 높은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공급할 수 있다고 합니다. 

가능은 한데 아마존이나 코보 같은 업체가 그보다 높은 해상도를 원하느냐에 따라 출시 여부가 결정될 것 같습니다. 



2014년 이후 출시된 카르타 버전의 디스플레이는 300DPI입니다. 

종이에 글자를 인쇄할 때 266DPI~300DPI를 쓰고 사진같은 이미지 인쇄에는 350DPI까지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.(종이 인쇄는 문외한이라...^^;)

EPD 해상도 300DPI라면 종이 인쇄물과 큰 차이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. 갱지 같은 배경색, 잔상 등의 문제만 없다면요. 종이 인쇄에서는 300DPI 이상 출력이 가능합니다. 일반 가정용 프린터도 600DPI 이상이 많이 보급되어 있고, 레이저 프린터는 1200DPI도 개인용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. 그런데 출판 인쇄에 300DPI를 쓰는 이유는, 200DPI와 300DPI의 해상도 차이는 눈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300DPI와 600DPI는 사람 눈으로 봐서는 별 차이를 못느끼기 때문입니다.


아마존과 코보 같은 업체들이 높은 비용의 초고해상도 전자책 전용 단말기를 원할까요?

저는 글자를 읽을 때 265DPI(토리노 비전2)와 300DPI(크레마 카르타) 차이도 구분이 안되던데 아마존과 코보 담당자들은 이 둘의 차이가 크다고 생각할까요?


기사 보기 : 

Want Better E Ink Displays for the Kindle?

http://motherboard.vice.com/en_uk/read/want-better-e-ink-displays-for-the-kindle-bug-amazon


  1. 디스플레이에서 사용하는 PPI 대신 인쇄에서 사용하는 DPI로 통일을 합니다. PPI는 1평방인치에 찍히는 픽셀(점) 수를 의미하고 DPI는 1평방인치에 찍히는 도트(점)를 의미합니다. 이 글에서는 PPI든 DPI든 의미 차이가 없습니다. [본문으로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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